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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요즘 핫한 소제동에 있는 카페 / 층층층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9. 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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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층층층

아내에게 좋은 시간을 내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까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최근에 소제동 카페가 핫하다고 하여 소제동을 중심으로 가보았습니다.

정말 카페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1. 위치

대전 동구 수향길 101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10:00

 

 

과연 카페 거리답게 주변이 다 카페였습니다. 그중에서 외관이 화려하고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어 보이는 층층층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옆 카페로는 화양연화 카페도 있습니다.

벽화거리 쪽에 있는 메인 입구로 들어가 뒷문으로 가보았는데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주변에 또 다른 카페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소제동은 카페 천국인 것 같았습니다.


2. 카페 내부 모습

카페가 알록달록 하고 처음 봤을 때에는 2층까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건물을 유리로 감쌌습니다.

내부 건물은 옛 건물 그대로인데, 외부에서 봤을 때에는 새롭게 건물을 지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그래도 대동천을 바라보면서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 메뉴

시그니처 메뉴로는 슈크림라떼, 애플시나몬에이드, 블루멜로우 피치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량이 많은 것은 얼그레이 밀크티라고 합니다.

 

디저트로는 케이크 종류가 좀 있습니다. 특이했던 것은 딸기 티라미수, 사보이 티라미수, 흑임자 쑥 케이크였습니다.

케이크는 한 조각에 8,000원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4. 구매

블루멜로우 피티 아이스티 (6,500원), 시나몬 얼그레이 밀크티(6,500원), 딸기 포레누아(8,000원), 체리초코 케이크(8,000원)를 구매하였습니다.

총 29,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주문량이 많다는 시나몬 얼그레이 밀크티는 시나몬 향이 조금 나는 것 이외에 크게 밀크티와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아내는 이렇게 온 김에 시그니처 메뉴를 먹고 리뷰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였지만, 이때에는 밀크티를 마시고 싶어 밀크티를 시켰습니다.

 

블루멜로우 피치 아이스트는 나름 맛이 괜찮았습니다. 복숭아 아이스티이지만, 나름 색을 덧입힌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내가 생각보다 케이크를 잘 먹었습니다. 딸기 포레누아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빵도 부드럽고, 안에 크림도 맛이 좋았습니다.

체리초코 케이크도 맛은 좋았지만,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에게는 조금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위에 초코가 꾸덕하니 맛도 괜찮고 디저트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5. 리뷰

소제동은 주차가 힘든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할 수 없으면 조금 멀리 대고 걸어와야 합니다. 그래도 엄청 멀리 걸어오지는 않아도 되니 그 점은 괜찮습니다. 주차만 해결되면 여기는 좋은 관광지가 될 것 같았습니다.

 

소제동보다는 오늘 층층층을 리뷰를 해야 하기에 다시 돌아오면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 조금 큰 카페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그렇지는 않고 대체적으로 소제동 카페들이 작았습니다.

특히 한옥 건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리모델링하여 사용 중인 곳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주변 건물을 몇 채 정도 인수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작은 곳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층층층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저 옛 한옥의 느낌만이 아닌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곳을 찾는다면 한 번 가볼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메뉴나 음료는 중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던 느낌입니다.

카페는 예쁘고 풍경은 좋습니다. 오히려 외관처럼 현대적인 느낌으로 갈 것이라면 건물도 더 현대적으로 해놓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외부와는 다른 반전의 한옥은 소제동 옛 건물의 전경들과 다른 느낌을 주었지만 내부는 비슷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외부에서 봤을 때 생각한 느낌이 나지 않아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변을 찾아보니 또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 카페들도 많아 소제동은 몇 번 더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소제동 주변 맛집들도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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