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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대전에서 즐기는 태국요리 전문점 / 치앙마이방콕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10. 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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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치앙마이방콕

 

아내와 오래전부터 가고 싶던 곳을 가봤습니다.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태국을 가보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치앙마이방콕입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도 했지만,

저도 나름대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1. 위치

대전광역시 동구 철갑3길 8

영업시간
매일
AM 11:30 - PM 9:00
PM 3:00 - PM 5:00 브레이크 타임
PM 2:15, PM 8:15 라스트 오더

 

이곳에 주차는 철갑교나 소제교 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대동천변에 주차가 가능한데, 집중호우 시 차량이 침수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2.  치앙마이 가는 길

철갑교에서 대전전통나래관쪽으로 오면 옆에 왼쪽에 샛길이 있습니다. 그쪽에 주차도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쪽 길로 쭉 따라 들어오면 치앙마이방콕으로 가는 길입니다.

 

소제동은 오래된 한옥(?), 오래된 옛집들이 많다 보니 가다 보면 건물들이 쓰러질 것 같이 생겼지만, 나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길이 있으니 옛날 할머니 댁 가는 기분도 들고 정말 좋았습니다.

 

오다 보면 익숙한 간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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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팩토리입니다. 텍스트팩토리 바로 옆에 치앙마이방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내부가 환히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통로입니다.

 

앞으로 더 오다 보면 태국의 향을 더 느낄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들어오면 더 예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 치앙마이 방콕 내부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습니다. 대나무로 잘 꾸며져 있고, 가는 길이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꼭 징검다리 같습니다.

 

외부에도 식탁이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커피 정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름에 외부에서 식사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오다 보면 인공폭포도 있습니다.

 

폭포부터 흘러오는 물이 가게 안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내부로 들어오면 됩니다.


4. 가게 내부

자리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등이 정말 예쁘게 달려 있습니다.

 

원목으로 식탁이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등이 정말 예뻤던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마주 보고 앉아 먹는 테이블이 아니라, 옆에서 앉아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밑에는 안개가 깔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먹다 떨구면 물에 풍덩 떨어질 것 같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끝에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은 외딴섬 같이 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신비롭습니다.

 

카운터에는 커피 머신도 바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요리가 나오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벨을 누르면 웨이터 직원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5. 주문 메뉴

메뉴판이 있고 처음에 물컵과 접시, 티슈, 물티슈, 포크, 숟가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입구에 메뉴와 가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체 음식과 디저트, 음료가 다 기재되어 있으니 여기서 보고 온 다음 주문을 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양이 어떨까 싶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인으로 푸팟퐁커리(32,000원)와 치앙마이 비빔누들(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코코넛 슬러시(7,000원)와 스프라이트(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총 58,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푸팟퐁커리는 1.5인분 정도, 치앙마이 비빔누들은 1인분 정도 된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둘만 먹을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코코넛 슬러시와 스프라이트가 나왔습니다. 위에 꽃잎과 더불어 빨대가 두 개 꽂아져 왔습니다.

맛은 뭐라고 할까요? 그냥 코코넛 맛이 납니다. 저는 그렇게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별로라고 느껴졌는데, 정말 코코넛을 좋아하는 제 아내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깔끔한 코코넛 맛이 났습니다.

 

이어서 나온 음식은 푸팟퐁커리입니다.

커리 맛이 좋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커리맛 보다 조금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지 튀김은 정말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가지 요리를 이렇게 부드럽게 하다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게 튀김도 정말 빠삭하면서도 커리가 촉촉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그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튀겨서 놓았는데, 라이스페이퍼에 음식을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직원이 알려줬는데,

어떻게 싸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열심히 먹었습니다.

가끔 가지 튀김 조금 남겨서 게 튀김 조금 남겨서 흐물 해진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었더니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남은 커리에 라이스페이퍼를 적셔 먹으니 정말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이어 나온 비빔누들입니다.

비빔 누들이다 보니 여기 있는 모든 재료를 눈앞에서 섞어 먹어야 합니다.

야채도 많고, 고기 볶음과 말린 코코넛 튀김, 자몽도 있습니다.

 

비비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늘게 되어 있는 야채들이 잘 안 섞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비비니 잘 섞였습니다.

맛이 새콤하면서도 달콤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아내도 저도 엄청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메뉴를 맛보고 나니 다른 메뉴들도 궁금했습니다. 입맛에 맞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이 좋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6. 돌아가는 길

돌아갈 때가 되니 어둠이 내렸습니다.

가기 전에 아쉬워 가게에 있는 물길을 한 번 찍었습니다.

 

치앙마이 방콕은 카페이자, 다이닝 식당이었습니다.

 

가는 길에는 아까 있던 물길에 횃불처럼 켜져 있습니다.

등불도 참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폭포도 예쁜 조명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돌아가는 길에 통유리문으로 보이는 치앙마이방콕 내부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아쉽게 사진으로 다 담아지지 않았습니다.


7. 리뷰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태국에 가지 않았음에도 그 안에서 나는 태국의 향이 엄청났습니다.

예전 태국 여행을 갔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음식들도 꽤 수준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을 보면서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좋은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가 봐야 할 맛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음식들은 얼마나 맛이 좋을까 생각하며 요리를 즐겼습니다.

아내와 다음에 또 오자고 할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직원분이 요리가 푸팟퐁커리 1.5인분 / 차앙미아 비빔누들 1인분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배가 빨리 차서 아쉬웠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와서 즐기기에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친한 지인들이나 가족들과 와서 함께 식사를 하기에도 정말 괜찮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이국의 맛을 볼 수 있는 이런 맛집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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