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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동백카츠는 포장 주문을 해도 맛이 있을 것인가? / 배달 가능 / 뼈돈카츠, 치즈카츠, 크림 아란치니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8. 2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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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본가에서 열심히 놀고 집에 왔더니 좀 아파서 집에서 쉬어야 했습니다.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식사가 걱정되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아내와 함께 맛있게 먹었던 동백카츠가 생각나 이번에 찾아갔습니다.

동백카츠 포장 주문

확실히 동백카츠는 그 자리에서 주문해서 먹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배달 어플에 보면 배달도 되니, 근처에 나왔다가 포장 주문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뜩 과연 동백카츠는 포장을 하는 것도 맛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전 맛집] 기본부터 탄탄한 돈카츠 맛집 거기에 시그니처 메뉴까지 / 동백카츠 대흥점 /

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여기에서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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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의 모습과 이전 리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1.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 452번길 3 1층
영업시간
매일 AM 11:30 ~ PM 08:30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금요일: PM 03 ~ 05시
토요일, 일요일 : 브레이크 타임 X

 

비가 오는 날임에도 장사는 여전히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맛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1. 포장 주문

주문 메뉴로는 경양식 뼈돈카츠(18,900원), 치즈카츠(13,900원), 크림 아란치니(13,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셋째가 돈카츠와 파스타 조리하는 장면을 보더니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정말 멋있다며 열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비가 왔지만 손님이 금세 꽉 차더군요. 조금 이르게 와서 포장 주문을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 집에서 포장 언박싱

분명 돈카츠를 시켰는데 피자가 배달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잘 정돈된 박스에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오면 비도 맞지 않고, 그나마 조금 더 보온성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장이 더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양식 뼈돈카츠의 구성이 좋았습니다.

야채와 소스 밥과 장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과 방울토마토도 있더군요. 뼈돈카츠는 정말 큼직막한 뼈와 함께 돈카츠가 튀겨져 나왔습니다. 한 번에 담기지 않아서 뼈 부분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경양식 뼈돈카츠는 크기도 크고 한 판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여려 용기로 나뉘어 담겨왔습니다.

 

치즈카츠는 반으로 잘라서 주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치즈카츠를 자를 수 있는 칼을 넣어줍니다. 왜냐하면 치즈가 다 흘러내리기도 하고 금방 식어버려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양식 뼈돈카츠가 여러 용기로 담겨 왔다면, 치즈카츠는 경양식 뼈돈카츠보다는 크기가 작아서 인지 딱 알맞은 용기에 모든 밑반찬이 다 보이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경양식 뼈돈카츠와는 다르게 소금, 고추냉이, 홀스테인 머스터드도 들어 있습니다. 저는 동백카츠에서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소스를 다양하게 먹어 보며 돈카츠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크림 아란치니는 스파게티와 아란치니를 따로 주었습니다. 이유는 아란치니를 함께 넣어주면 공간도 부족하지만, 그만큼 아란치니가 수분을 흡수해서 금방 눅눅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따로 넣어준 것 같습니다.

 

아란치니에 를 뿌려주는데, 집에 가져오는 동안 치즈가 다 녹았습니다. 크림 아란치니이니 크림 스파게티 위에 얹었습니다.


3. 돈카츠 리뷰

돈카츠는 어른 손바닥만 했습니다. 두께도 두꺼운데 손바닥만 하니 장난 아니게 컸습니다. 손 크기가 19cm 정도 되는데, 그보다 큰 것입니다. 한 22cm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돈카츠는 생각보다 작고 크게 만드는 분들은 두께가 상당히 얇은데, 동백카츠는 크기뿐만 아니라, 두께도 상당하다 보니 포만감이 장난 아닙니다.

 

치즈카츠 안에는 치즈가 잔뜩 들어 있어서 생각보다는 고기가 얇습니다. 그런데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돈카츠 소스, 소금,  홀스테인 머스터드, 고추냉이까지 다양하게 소스를 곁들여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더군요.

 

아들이 특히나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남겨버렸습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양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란치니는 밥과 더불어 약간의 고기와 치즈가 들어 있는데 양념이 된 밥이라 그런지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먹어보더니 또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란치니만 추가해서 아이들에게 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크림파스타도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전부 양이 많았는지 다 남겼더군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맛이 정말 좋아서 이 가격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양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4. 리뷰

동백카츠는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냥 찐 맛집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장 배달이든, 가게에서 직접 먹든 맛이 다 좋기 때문입니다. 식어도 일반적으로 돈카츠가 맛이 좋아서 맛있습니다.

이제 못 먹어본 돈카츠들만 먹어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도 맛이 좋다고 하니, 커리와 함께 돈카츠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 동료와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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