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캐논 정품 잉크 충전 / MG3095W CL-946
CL-946 정품 잉크의 가격은 오프라인 가격으로는 1개 42,000원 정도이고, 온라인 가격으로는 30,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양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칼라 잉크 카트리지 한 통에 3만 원 정도인데 그 안에 있는 잉크량은 한 색 당 3~4ml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그 적은 양의 잉크 카트리지를 구입하기에는 무언가 돈이 아까웠습니다.
오히려 프린터를 새로 사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있지만,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탄소 소비를 늘리는 일이기도 하기에 생각이 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에 이어서 잉크 충전 리필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잉크 구매
잉크는 하이잉크에서 구매했습니다. 검정 잉크를 주문하면서 초보자용 충전세트도 함께 구매를 한 것입니다.
카트리지 리필용만 구매할 때에는 위 링크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구성은 동일합니다. 간편 잉크충전세트 검정 (5,400원), 간편 잉크충전세트 컬러(8,800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잉크 주입
케이스를 오픈하고 카트리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잉크 주입을 시작합니다.
카트리지를 가지고 와서 위에 있는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커터칼을 사용하여 살살 떼어냅니다.
생각보다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간편 잉크 충전 세트 구성은 간단합니다.
20ml 3색 잉크(마젠타, 시안, 옐로우), 주사기 밀대, 잉크 주입 주삿바늘 3개, 비닐장갑 1세트, 카트리지 거치대, 스크류 드라이버, 석션용 주사기, 사용설명서
우선, 동봉된 스크류 드릴을 가지고 구멍을 넓혀줍니다.(검정 잉크 카트리지 주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 세 군데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생각보다 잘 뚫립니다. 처음에만 조금 힘주어 뚫어야 하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잘 뚫립니다. 약 20~30바퀴 정도 돌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멍이 뚫리고 나면 색상별로 주입을 시작합니다. 약 3 ~ 4ml만 주입하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넘치게 됩니다.
왼쪽 구멍에 파랑(Cyan)을 주입합니다.
주입하다가 5ml를 넣게 되어 흘러 넘쳤습니다. 물티슈와 휴지로 잉크를 닦아 냈습니다.
카트리지 위에 넘쳤다고 해서 흘러내리거나 다른 색을 침범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주사기로 잉크를 주입해야만 색이 들어가게 됩니다.
오른쪽에는 노랑(Yellow)를 주입합니다.
!주의!
사용했던 주사기 바늘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색이 섞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잉크 주사기 사용 전에 미리 바늘을 꽂아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재사용하실 때에는 사용한 바늘 내부의 잉크를 모두 제거한 후에 사용하시든지 각자 주사기 바늘에 색상을 지정하고 그 색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든지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맨 위에는 빨강을 주입해줍니다.
주사기 연결이 끝나면 이제 카트리지에 뚫린 구멍에 주사기 바늘을 꽂습니다. 거의 끝까지 찔러 넣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용 설명서에서는 조금 덜 넣으라고는 하는데,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3 ~ 4ml 정도씩 들어갔습니다. 총 9~10ml 정도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잉크를 충전했으니 이제 테스트를 해보아야 합니다.
3. 카트리지 설치 및 테스트
블랙 잉크뿐 아니라 컬러 잉크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경고등과 상관없이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경고등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면 됩니다.
깜빡거릴 수도 있고 계속 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검정 잉크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카트리지 소모를 다 했기 때문에 깜빡이고 있고, 컬러는 아주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충전을 해주었기 때문에 인식 자체는 약간 남아 있어 경고등이 꺼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인쇄물 출력은 잘 되고 있습니다.
카트리지에 공기가 조금 차고 아직 잉크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아, 노즐 청소를 한 5번 정도 했는데, 그때에도 제대로 인식되는 것 같지 않아 다시 빼내어 거치대에 거치를 하고, 석션 주사기로 잉크를 조금 빼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제대로 출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칠공부 시안을 열심히 뽑아서 주고 있습니다.
학교 숙제나 제가 사용해야 할 때 이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리뷰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재사용 카트리지를 사용해 보았지만,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품 카트리지만큼 인식이 잘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잉크 충전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정량을 넣지 않으면 잉크가 넘쳐 버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잉크를 충전할 때 아래에 티슈나 사용하지 않는 수건 등을 깔아 놓고 충전하면 잉크가 새어 나와도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새어 나왔다고 해도 마른 휴지로 잘 닦아낸 다음 물파스를 잘 짜내어 닦아주면 잉크는 금세 닦입니다.
생각보다 간편하고 값도 저렴하고 사용하지 좋은 잉크 충전을 추천합니다.
요즘 이 프린터도 무한 잉크로 만드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그럴 바에는 아예 가격을 더 주고 정품 무한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카트리지가 금방 막혀 버리고 망가질 수 있으니 그 점에는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저렴하게 프린터를 구매하고 오랜 기간 잉크를 충전하여 더 저렴하게 오래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캐논 MG3095W 복합기 구매와 잉크 충전 세트를 구매하여 잉크를 충전하며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단, 프린터 결과물과 스캔의 상태는 상위 버전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위 프린터는 잉크 색도 더 상세히 나뉘기도 하고, 그만큼 더 정교히 만들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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