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쯔양이 대전으로 왔습니다. 그때 쯔양이 먹고 갔던 음식 중에 초밥이 있었습니다. 그 초밥은 대전 복합터미널 앞에 있던 초밥집인데, 그 초밥집은 대전 곳곳에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쯔양이 다녀간 후 그 초밥집을 들리기는 했었으나, 이번에는 대전 은행동에 있는 지점을 들려봤습니다.
1500 회전초밥
이전에는 1300회전초밥 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었으나,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무젠스시 라는 회사가 만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무젠스시는 대전 내에서 회전초밥 무한리필 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태이고, 대전 둔산동에 한 곳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전 은행동에 무젠스시 회전초밥 무한리필 점이 한 곳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막 번지기 시작했을 때 방문을 한 번 했습니다. 그때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사가 쉽지 않았고, 결국에는 폐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무젠스시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초밥을 이어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1500 회전초밥인 것입니다.
무한리필점을 운영하려면 큰 장소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회전초밥집을 운영하면 보다 작은 장소에서도 가능한 것입니다. 접시당 가격으로 보다 나은 초밥을 제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그런지 1500 회전초밥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1.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27
영업시간
매일 AM 11:30 ~ PM9:30
2. 가게 내부 모습
내부 곳곳을 찍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아담하고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회전판과 주방, 테이블이 가깝고 초밥 맛을 보면서 주방장님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주방장님이 가지고 계신 레시피로 만든 특별한 초밥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고, 신선하게 만들어 주시는 초밥을 접할 수 있습니다.
회전판 라인에 원하는 초밥이 없으면 주방장님께 이야기해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3. 메뉴
특별한 메뉴 중에 하나는 아보카도를 숙성시키고 갈아 얹은 연어 초밥과 스시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정말 잘 맞는 음식이라서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불호가 될 수 있기는 합니다. 아보카도는 주방장님이 숙성을 시키실 때에만 제공받으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아무 때나 있는 메뉴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달걀 초밥에 새우를 올리는 메뉴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좋더라고요!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면 과일도 올라온답니다!
참고로 참치 뱃살 초밥을 시켰는데, 1pcs 당 3접시입니다. 4,5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300원 일 때는 3,900원이었으니 꽤 오른 것이기도 합니다.)
참치 뱃살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일부러 한두 점 정도는 더 시켜 먹어도 좋기는 합니다.
이미 가게 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초밥은 접시당 1,500원입니다. 어떤 초밥은 2pcs가 있을 수 있고, 어떤 초밥은 1pcs가 있을 수 있습니다.
1500 회전초밥은 도시락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하며, 다양한 세트가 있습니다.
알뜰형 7,900원 일반형 9,900원 스페셜 12,9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리뷰
저렴하게 초밥을 즐기고 싶어 들어갔지만, 먹다 보면 쌓이는 접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1인이 10접시를 먹는다면 15,000원 정도 되겠지만, 손이 가는 대로 먹다 보면 더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또 더 비싼 초밥을 주문해서 먹고 나면 가격은 더 상승합니다.
어떻게 보면 엄청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가성비 초밥의 품질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접시당 가격이 다른 초밥집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초밥을 먹는다고 생각을 한다면, 가격은 3~4배 정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가격대의 회전초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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