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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대전 콩국수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 고단백식당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6. 2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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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장사를 하는데, 4월에서 9월까지만 장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보통 식당 장사를 한다면 하루 정도 쉬고 계속 장사를 하기 마련인데, 딱 그때만 장사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고단백식당

 

이곳은 SBS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전, 푸드트럭 이전, 3대천왕에서 나왔던 곳입니다.

그 당시에도 콩국수로는 따라올만한 곳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517번길 62

영업시간

주중 AM 11:00 ~ PM 7:00

(주말 마감을 PM 5:00라고 합니다.)

장사 기간은 4월 ~ 9월까지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쉬시는 날이 없습니다.

 


2. 가게 내부 모습

내부가 크지는 않습니다. 주방도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메뉴가 단순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입구 쪽 의자와 테이블 자리도 2군데만 있으며 내부에 있는 자리도 5군데 정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또 그 옆에 테이블과 자리들이 있더군요.

 

매우 좁은 것은 아니지만, 엄청 복잡하실 때 가게 되면 좀 기다리셔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3. 메뉴

식사 메뉴는 단 3개입니다.

검은콩국수(서리태) 11,000원 / 노란콩국수(메주콩) 10,000 / 사리 3,000원

반찬으로는 열무김치가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콩국수의 맛을 보기 위하여 콩물을 따로 주문한다면

3인 1.5L 검정콩 19,000원 / 메주콩 16,000원

2인 1L 검정콩 14,000원 / 메주콩 12,000원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4. 리뷰

저희는 검은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열무김치는 정말 적당히 잘 익었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면도 잘 삶아졌고, 정말 쫄깃했습니다.

콩국수는 나올 때 소금간이 되어서 나옵니다. 그렇다고 엄청 짭짤하게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입맛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소금을 더 첨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한쪽에 소금을 조금 더 넣어서 짭조름하게 먹다가 반대쪽에 설탕을 또 뿌려서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콩국수를 먹는 방법에서도 지역별로 소금이나 설탕이냐 갈리기도 합니다. 두 가지 다 맛이 좋더군요!

 

역시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했던 집이어서 그런지, 콩국수의 콩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콩국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보통 콩국수는 약간 걸쭉하고 거친 느낌도 많이 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면만 먹고 나면 하나 사리를 추가 해야할까 고민도 되는데, 콩국을 먹고나면 정말 배가 부릅니다. 시켜 드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대천왕에 나온 만큼 맛이 보장된 콩국수 맛집! 고단백식당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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