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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맛집]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감자탕을 맛볼 수 있는 곳 / 더본 감자탕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10. 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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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더본 감자탕

 

주말에 우리 가족은 아산을 방문했습니다. 

친구의 가족과 함께 이번에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했습니다.

친구는 아이들을 다 데리고 갈 만한 곳인 많지 않은데,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감자탕 가게로 우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더본 감자탕은 어땠을지 한 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충남 아산시 문화로 39 더본감자탕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영업

브레이크타임
AM 3:00 ~ AM 6:00
PM 3:00 ~ PM 5:00

 

엄청 크지는 않지만, 주차장도 있고, 꽤 괜찮습니다.


2. 내부 모습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곳은 단체 손님들도 맞이할 수 있는 정도로 꽤 괜찮습니다.

 

밖에도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도록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좌식이었다가 바꾸었다고 합니다.

아마 손님들 이동에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실내놀이터는 넓지는 않아도 방문한 아이들끼리 놀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약 10명의 아이들이 놀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15명까지는 수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3. 메뉴

뼈해장국은 점심에 7,000원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9,000원입니다. 묵은지와 시래기 2 종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감자탕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감자탕은 묵은지와 시래기가 2,000원 차이가 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돈까스도 8,000원입니다.

 

아이들과 이번에는 돈까스는 주문하지 않고, 감자탕을 시켜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먹지는 않을 것 같아서 시래기 감자탕 소를 시키고 공기밥 2개를 시켰습니다.

 

보통맛으로 시켜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었습니다.

등뼈도 충분해서 아이들이 살코기도 잘 먹었습니다.


4. 주문 메뉴

나오는 밑반찬은 별 것이 없습니다.

김치, 깍뚜기, 장아찌, 당근과 고추, 쌈장, 수제비가 있습니다.

 

수제비는 어느 끓을 때 넣어주면 좋습니다.

 

소자라고 하지만 그래도 양이 정말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서도 배가 정말 많이 불러왔습니다.

맛도 그렇지만, 등뼈살이 정말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그만큼 잘 삶아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볶음밥은 맛이 심심했습니다.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정말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자탕 국물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좋습니다.

감자탕 국물을 떠줄지 아니면 버릴지 물어보는데 여기에서는 감자탕 국물을 버리지 말고 달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없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매운맛은 다르겠지만, 보통 맛은 먹기 편했습니다.


5. 리뷰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등뼈는 등뼈대로 괜찮았고, 볶음밥은 볶음밥대로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뼈해장국과 돈가스를 시켜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볶음밥을 먹어보려면 감자탕 하나는 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전국체인점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전국에 엄청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동네에 있는 이바돔 감자탕을 주로 갔는데, 요즘 이바돔 감자탕도 장사가 잘 안 되어 문을 닫고 있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맛도 많이 별로가 되어 가고, 인기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각보다 괜찮은 감자탕을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주변에 좋은 국밥집이나, 감자탕집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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