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수리] 갑자기 말을 안 듣는 모니터 수리하기(LG모니터)

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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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자가 수리기

 

듀얼 모니터로 LG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10년도에 산 제품이고 하나는 14년도에 산 제품입니다.

하나는 DVI를 꽂으면 반쪽만 색이 변색되어 나옵니다. 약간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나는 HDMI를 꽂아 사용하였고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14년도에 산 제품에 갑자기 이상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깜빡거리면서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가지고 수리센터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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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비스 센터 방문

우선 근방에 있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LG서비스센터 서대전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기사님은 총 3분이 계셨습니다. 점심 시간대라서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서비스 센터 직원이 엄청 적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가지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순번이 되어 기기를 맡기니, 기사님께서 말해주시길 '확인해보니 메인보드가 나간 것 같으며, 현재 단종된 제품이기도 하고. 보드도 없어서 수리가 불가능할 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혼자서 자가 수리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차피 오래되어 부품도 수급이 어렵다고 하기는 하지만, 어딘가는 부품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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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터넷 쇼핑몰 확인

우선 여기저기 있는 쇼핑몰들을 다 뒤져보았습니다.

그러다가 11번가에서 중고로 메인보드를 파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우선 기사님의 말 대로 메인보드만 교체하면 될 것 같아서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먼저 모니터를 분해하여 제품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3일 정도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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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니터 분해하기

우선 바닥 매트에 내려놓고 다리를 분해하고, 뒷 판을 떼어낸 다음 보드를 분해하고 패널과 연결된 선들을 빼내었습니다.

 

보드를 확인한 다음에 검색을 통해서 가장 알맞은 보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배송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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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드 교체하기

보드 판에 보드를 교체하였습니다. 똑같이 생긴 제품이었으며, 중고로 나왔을 때 테스트를 했다고 하기에 안심하고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보드의 선들을 연결하고, 혹시 전원이 안 들어올까 싶어서 전원까지도 연결해 보았습니다.

 

전원이 잘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전원을 끄고 전원 아답터를 제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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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니터 뒷판 결합하기

먼저 뒷판과 모드의 위치를 맞춰 주었습니다.

 

특별히 나사로 조이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힘을 주어 눌러주었으며, 그러니 똑딱하면서 닫혔습니다.

 

모니터 뒷판과 보드를 고정해주는 나사를 채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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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스트 하기

우선 맥북과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맥북은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을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연결한 후에 계속 맥북이 깜빡거렸습니다. 가지고 있는 커넥터가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선이 문제인 것인가 싶어서 윈도우 데스크톱으로 가져왔습니다.

 

웬걸 분명히 보드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가 계속 깜빡이면서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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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뷰

이번 자가수리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에는 LG 서비스 센터에서 말한 바가 틀렸습니다. 보드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선 모니터 전원만 켜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아답터의 문제가 있나 싶어서 우선 아답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혹시 바꾼 다음에도 문제가 있다면, 그때에는 모니터 패널과 모니터 보드의 연결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상으로는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 때 가서야 모니터를 바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LG 서비스센터에서 만약 부품이 있어 교체를 했다면 9만 원 정도 들었을 비용인데, 현재까지는 27,000원 밖에 들지 않아서 마음적으로는 안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품이 남아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