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제작]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 첫 번째 시간 /

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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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전에 스피커 유닛을 얻었던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쓸까 하다 스피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때부터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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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문

평소에 가장 많이 이용하던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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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중국에서 사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해서 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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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까지 해서 9,145원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1만원이 조금 넘다 보니 이렇게 사는 것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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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송 후 제품 확인

구성이 간단하고, 부품들이 정말 잘 있었습니다.

모듈과 볼륨 노브, 히트싱크, 모듈 받침대와 상판, 기둥과 나사들, 전원 단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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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립 과정

뒤집어 하판을 맞춰보았더니 볼륨 단자쪽 부분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갈아냈습니다. 전동드릴 비트를 이용하다 보니 조금 부러지기도 하였습니다.

재질이 아크릴이다 보니 인두기를 또 이용해봤습니다. 조금 녹이면서 하니 구멍이 잘 알맞게 되었습니다.

 

부러진 판을 붙이는 것은 집에 있는 3D펜을 통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색에 맞게 검은색과 투명색을 선택했는데, 투명은 사용하지 않고, 검은색으로 하였습니다.

 

이왕 하는 것 모든 구멍을 다 막았습니다.

 

하판을 고정할 때에는 긴 나사와 하판, 기둥을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듈의 온도를 낮춰줄 히트싱크를 부착했습니다.

 

히트싱크 뒷면에 붙은 종이를 떼어내면 접착력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을 이전 사진에 표시된 부분에 붙입니다. 

 

그리고 상판을 덮고 짧은 나사로 고정해주면 끝입니다.

볼륨 노브는 표기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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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리 테스트 

5.5mm 전원 단자를 가진 아답터를 가지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12V 5A 입니다.

스피커는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 폐기하는 피아노가 있었는데, 분해하면서 스피커가 나와 가져왔습니다.

스피커 유닛의 크기는 5인치입니다. 생각보다 큰 스피커였습니다.

(+). (-)를 잘 구분하여 블루투스 모듈과 연결해주었습니다.

 

전원을 꾹 누르면 이렇게 불이 깜빡이면서 연결이 됩니다. 페어링이 됩니다.

 

블루투스를 검색하면 2개의 연결 기기가 뜨는데, 상단부 Sinilink-App을 클릭하면 연결이 안 됩니다. 

두 번째 XinYi를 클릭해야 연결이 됩니다.

 

내 기기에 연결하고 소리를 테스트했습니다.

소리가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이전에 피아노에서 사용하던 것 치고는 소리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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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루투스 모듈 스펙

조그맣지만 그래도 스펙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12V라고 해도 15W+15W 정도의 출력을 가지고 있고, 최대 24V 일 때에는 40W+40W 총 80W의 출력, 4옴일 때에는 50W+50W의 출력을 총 100W의 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녀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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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뷰

이 스피커 유닛을 가지고 완성된 제품을 만들어 보고자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상태를 보니 그럴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2개의 유닛 중 1개가 콘이 다 찌그러지고 찢어져 있었습니다. 소리도 벙벙 거리는 소리가 날 분 제대로 나지 않더군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포기를 하고 다른 유닛을 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개의 유닛을 통해서 들었을 때 소리도 풍성하고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만약에 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한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업그레이드는 다음에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케이스에 넣어진 스피커를 제작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