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홍차를 좋아하는 저와 아내는 좋은 홍차를 하나 사 왔습니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라비타 갤러리에서 홍차를 구매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홍차 용품들을 봤습니다. 아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서 홍차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잘 우려내서 먹기 위해 몇 가지 용품도 구매했고,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그중에 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밀크티
밀크티를 쉽게 해 보기로 했습니다.
1. 밀크티 만드는 방법 중 선택한 방법 / 냉침
밀크티를 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홍차를 우려내어 우유에 섞어 먹는 방법과 홍차를 우유에 넣어서 냉침하여 우려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선택한 방법은 냉침하는 방법입니다.
위 두 가지 방법을 다해봤는데, 정말 달랐습니다.
우선 홍차를 우려내어 우유에 섞는 방법은 색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물이 있는 만큼 우유에 넣으면 희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맛을 더 내어 먹어야 합니다.
특히, 꿀, 시럽, 설탕으로 당도를 높이기도 하고, 맛도 낸답니다.
그런데 냉침은 조금 더 홍차의 본연의 맛이 더 우러납니다.
(직접 해보고 먹어본 결과입니다.)
우유에 직접 우려내고 오랜 시간 우려내다 보니 그 맛이 더 진하게 나오고 맛도 더 깔끔하였습니다.
냉침을 할 때에는 약 8시간 정도 우려내야 합니다. 천천히 우려내 지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저는 그보다 더 우려내기 위해서 12시간 우려내고 두 번째 우려낼 때에는 20시간 정도 우려냈습니다.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 방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다이소 물품 구매
집에서 홍차를 우려내어 먹기 위하여 스테인리스 차망을 하나 구매하였고,
다시백을 구매하였습니다. 다시백은 냉침을 위한 재료였습니다.
(나중에 국 끓일 때 내용물 넣고 하기 위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3. 홍차잎 gram 재기
홍차는 8g 정도 넣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일반 홍차를 내릴 때 4g으로 500ml 정도 우려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약 1L정도 우려내려고 생각을 하다 보니 거기에 2배인 8g을 준비하였습니다.
다시백이 1g 정도여서 총 9g 정도 되었습니다.
4. 2L 물통에 180ml 멸균우유 6팩 담기
무게를 재보고 싶어서 넣었는데, 저울이 1kg 이상은 잴 수가 없어서 포기하였습니다.
우선 밀크티를 만들 물통에 홍차잎을 담은 다시백을 넣습니다.
180ml 멸균우유 6팩을 넣으니 1L가 조금 넣었습니다. (180ml X 6 = 1,080ml)
1L가 조금 더 넘었습니다.
5. 리뷰
밀크티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서 밀크티의 색이 잘 안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홍차잎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산 홍차는 스리랑카 블랙티이다 보니 색이 잘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났습니다. 홍차를 물에 끓여서 넣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밀크티의 색이 확 납니다.
냉침은 물의 맛보다는 우유에 맛과 홍차의 맛이 더 진하게 나다보니 굳이 설탕이나 꿀, 시럽을 넣지 않아도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생각할 점은 홍차를 조금 더 넣으면 더 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양도 많다 보니 더 많이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300~500ml에 티백은 2~3개 정도 넣으시니 저도 양을 조금 더 늘렸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200ml에 5g 정도 생각해서 1L에 20~25g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홍차가 있다면 그냥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와 같이 냉침하여서 조금 오래 우려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록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맛있는 밀크티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밀크티 하나로 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DIY 집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가수리] 수명을 다한 외장 하드디스크 교체하기 / LG HDD 외장하드 / (38) | 2022.09.05 |
---|---|
[모니터수리] 갑자기 말을 안 듣는 모니터 수리하기(LG모니터) (36) | 2022.08.14 |
[자가수리] 화장실 변기 수리 및 스프레이 건 설치 / 반품매장 이용 및 인터넷 구매 (2) | 2022.02.15 |
[이케아] 미케 책상 자가 조립 A to Z (조립 전 과정 #2) (2) | 2022.02.08 |
[이케아] 미케 책상 자가 조립 A to Z (조립 전 과정 #1)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