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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대전에서 강릉 커피 (TERAROSA)를 맛 볼 수 있는 곳 / 카페 그리고 빚다 /

정직한 일상나눔 2022. 6.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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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대전 나름대로 로스팅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드를 걸고 계신 분들도 꽤 계십니다. 그런데 사실 브랜드가 된 곳들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매번 찾는 로스터리 카페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카페를 찾기에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면 괜찮은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곳이라도 찾으면 좋습니다. 그런 곳이 어딨을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는 로스팅을 할 때 다크로스팅 혹은 풀 시티, 프렌치, 비엔나, 이탈리안 로스팅이라고 불리는 굉장히 많이 태워 맛을 균일하게 만드는 원두를 만들기 때문에 맛은 어딜 가나 비슷하고 씁쓸한 맛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원두를 블랜딩 하며 적정한 맛을 잘 찾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TERAROSA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강릉커피 중 가장 잘 알려진 커피이죠.

 

 

[카페투어]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는 강릉 커피 / 테라로사 코엑스점 / TERAROSA /

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강릉에 있는 국내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 있죠! TERA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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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테라로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기본 베이스로 TERAROSA의 원두를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카페 그리고 빚다

CAFE 그리고 빚다

 

이름을 '그리고 빚다'로 알고 있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카페는 카페이기 때문에 카페라는 말을 붙인 것 같고요.

그런데 검색을 하실 때에는 '카페 그리고 빚다'로 검색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테라로사의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이 카페의 커피는 어땠을까요?


1. 위치

대전 서구 둔산중로 74 인곡타워 101호

영업시간

월~토 AM 8:00 ~ PM 8:00

매주 일요일 휴무

 

입구의 오픈 주방처럼 잘 보이게 해 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 더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2. 가게 내부 모습

개인 용기(텀블러, 리저블 텀블러 등)를 가지고 오시면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원두는 TERAROSA 원두를 사용하고 또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카페가 갤러리 카페 갔습니다. 지금 카페에 달려 있는 작품들은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판매도 하고 있으며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카페 그리고 빚다에서 이런 좋은 작품도 만나고 구매도 가능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림 덕분에 더 예쁜 인테리어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3. 메뉴

메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지개 케이크 (8,600원)와 더치커피-콜롬비아 수프리모(3,800원), 자몽알갱이에이트(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맛도 정말 괜찮더군요. 둔산동에서 손님을 만나야 할 일이 있어서 한 번 더 방문했을 때에는 순우유케이크(8,600원) 와 아이스 아메리카노(3,800원) 3간을 주문 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느낄 수 있는 씁쓸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더 있었습니다.


4. 리뷰

카페도 카페이지만, 커피의 원두도 정말 중요한데, 카페라고 하지만 원두를 아무 원두나 사용하고 비율도 잘 못 맞추는 곳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맛도 이상하고 이게 정말 커피인지 흙탕물인지 모를 정도의 카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된 원두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가서 맛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그리고 빚다는 그런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미 검증된 원두를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맛도 괜찮았으며 일반적인 카페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곳은 카페라기보다는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는 곳도 상당히 많은데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카페 그리고 빚다에서 내린 커피의 맛이 좋았습니다.

 

굳이 강릉까지 가지 않아도 테라로사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더 많은 종류의 테라로사 커피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벚꽃블랜드 라던지 다양항 종류의 테라로사 커피들도 많은데, 여기서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브라질 세하도 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괜찮은 커피를 맛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둔산동 시청, 경찰청, 법원, 특히 검찰청 앞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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