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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 휴양림
아산에 사는 친구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근처에 좋은 곳이 있다면 저희를 데려갔습니다. 아내도 아프고 바람도 좀 쐬고 아이들 놀 겸 같이 가자고 하여 함께 놀러 갔습니다.
그곳이 바로 영인산 휴양림입니다. 아산 시민은 입장료가 할인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좋은 곳을 다녀오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곳이었는지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매일 AM 8:00 ~ PM 6:00
아산 시내에서 아산호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영인산이 나오게 됩니다. 산이다 보니 위쪽으로 쭉 올라가야만 합니다. 주차장이 휴양림 전에 한 군데 있고, 맨 위쪽에 도착하면 또 있습니다. 산길을 걸으실 분들은 처음에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을 것 같고, 휴양림 내부에 짐도 가지고 가야 하고, 좀 챙겨야 할 게 많고 아이들도 있다고 하면 맨 위쪽까지 가서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용 안내 / 요금
위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영인산휴양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휴양관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도 있기는 하지만, 잠시 바람을 쐬고 올 정도라면 입장료 정도만 알아도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아산, 천안 시민이라면 여기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받은 가격으로 생각하면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5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야영을 하거나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매표소를 통해 입장하자마자 옆길로 가서 물놀이터나 어린이 놀이터,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자연을 조금 더 보고, 아이들과 뛰놀 곳을 찾는다면 한참을 더 올라와 포레스트 어드벤처에 주차를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주전부리와 돗자리를 가지고 수목원 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을 하실 경우에는 수목원 옆 길에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3. 수목원 방문(습지지구)
저희는 등산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산림박물관 쪽으로 가지 않고, 수목원 습지지구 쪽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멀리까지 걸어갔다 오기에는 힘들어 해서 그나마 조금 가까운 곳을 택했습니다.
올라가면서 벌써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왔을 텐데 아이들이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발걸음이 빨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이들이 놀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나의 뱃살을 체크해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두려워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가져온 비눗방울 놀이도 실컷 하고, 뛰어 다니며 숨바꼭질 등 다양한 놀이도 하였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주변에 공을 가져온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날리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게 수목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드넓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지도 않고, 정말 아이들 놀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실컷 놀다가 와서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또 뛰어놀고 조금 있다가 또 음료수나 물을 마시고 또 뛰어놀고 한 없이 뛰어놀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4. 리뷰
주차된 차량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캠핑이나 숙박을 하러 오신 분들, 등산을 하러 오신 분, 나들이 오신 분 등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정말 많은 차들이 있습니다.
또 수목원까지 가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조금 경사가 있다 보니 신발을 잘 신어야 합니다. 운동화를 신지 않으면 고생할 수 있습니다. 구두나 슬리퍼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푹 쉬러 왔다면 편하고 가벼운 옷차림과 신발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쓰레기를 처리할 봉투도 챙겨 가야 합니다. 환경 쓰레기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만 잘 준비해서 간다면 즐겁고 좋은 시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런 곳에서 나들이하면 생각보다 걱정할 것도 없고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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