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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한밭도서관 보문산 산책길 등산로 통창 뷰 카페 / 번트 시에나 /

정직한 일상나눔 2021. 5.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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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한밭도서관 보문산 산책길 등산로 통창 뷰 카페 / 번트 시에나 /

안녕하세요!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는 이댈 입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번트 시에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번트 시에나는 브라운 색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구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구의 토양, 흙에서 유래했습니다.

 

시에나라는 이름은 르네상스 시대에 안료를 생산한 토스카나 지역의 시에나라는 도시에서 유래되었죠.

그 당시 시에나색은 산화철, 점토, 모래 등의 혼합 황토 흙을 안료로 개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번트는 말 그대로 가열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번트 시에나시에나를 가열하고 태워서 만든 것입니다.

 

굉장히 오랜 세월 동안 유지 되어 오고 있는 색인 것입니다.

 

그런 색의 이름을 딴 카페, 한밭도서관 윗길, 보문산을 올라가는 길에 만나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주말에 자주 가던 카페였는데요, 요즘 아내가 의논할 일이 많다며, 자주 불러내네요...ㅋㅋ

 

아이들이 잠시 놀고 있는 동안, 둘이 잠깐 나왔습니다.


산책로 가는 길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 내려왔습니다.

카페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을 내다보면 시원하게 보입니다.

 

휴일 오후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시는 것 같더군요!

 

밖에서 보는 2층인데요, 아직 2층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가기전에 보면, 밖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요! 

요즘에는 벌레들이 많아졌지만, 야간에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포스기 앞에 서면 메뉴판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모니터에도 큼지막하게 메뉴가 있어서 고를 때 편하더군요!

 

카페 주방 모습이에요! 정갈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그외 디저트와 음료도 있답니다!

 

그 옆에 책장이 있는데, 수풀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네요!

 

커피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공간! 여기서 회의도 할 수 있고, 단체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죠!

그러나 시국이 시국인만큼 가까이 있지는 않아요.

 

천장도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을 준답니다!

 

반대쪽으로 오면 로스팅하시는 곳도 있고, 간이 주방 같은 느낌이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내려가는 계단을 보면, 생각보다 가파르다는 느낌도 있어요! 그러나 크게 가파르지는 않다는 사실!

 

계단을 올라오면 밖을 바라보며 혼자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단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1층과 같은 공간이 있어요!

그러나 1층보다는 조금 더 좁죠.

 

여기는 전신 거울이 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아마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즐겁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곳곳에 식물이 있어요!

 

통창으로 밖을 바라보면 기분도 좋지요!

 

2층에는 반납대가 따로 있어서 음료를 다 마시고 1층까지 내려 오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내와 1층 계단 밑에 자리를 잡았어요!

 

1층은 넓어서 마음이 틔이는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 도착. 아내는 조리퐁라떼, 저는 민트초코라떼.

커피 마시기는 그렇고, 저는 민초를 좋아하기에...ㅋㅋ

 

컵홀더에 컬러 명과 코드가 적혀있답니다!

역시 색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 많으신 사장님이신 것 같아요!


시간 되실 때 보문산을 가시다가,

아니면 갔다 오시다가,

아니면 일부러라도 찾아와 보실만한 카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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